코스트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란? 무엇인가? 다양한 변수까지

코스트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란? 무엇인가? 다양한 변수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에버리지(Cost Average)효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기존 천편일률적인 이상적이고 산술적인 분석과 함께 다양한 변수까지 포함한 내용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여러분 혹시 주가는 우상향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주가는 우상향한다는 가정으로 모든 내용을 요즘 제철인 수박구매를 예시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예시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코스트 에버리지효과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굉장히 이상적인 그래프입니다.

A와 B는 예산 총 500,000원(50만원)을 가지고 수박을 구매하려합니다.

A는 첫째날에 모든 예산을 소모하여 50통을 구매하였습니다.

B는 매일 매일 나눠서 분할매수를 통해서 가격이 비싸든 싸든 5일동안 구매했습니다.

그 결과 A는 총 50통을 구매하였고, B는 56통을 구매하였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는 B의 완승입니다.

이를 다시 5일째 가격에 다시 재판매를 한다는 가정에서도 B의 완승이죠~

A는 수익없이 재판매를 했고, B는 60,000(6만원)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두 번째 예시입니다.

수박 가격이 하락없이 꾸준히 오른다는 가정입니다.

A는 수박 한통에 5,000원(5천원)일때 총 예산 500,000원(50만원)을 모두 사용하여 100통을 구매했습니다.

B는 역시나 매일매일 분할매수를 통해서 5일간 구매를 한 결과 57통을 구매했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는 A의 완승!

다시 5일째에 되판다는 가정으로 봤을때도 A의 완승입니다.

A는 1,000,000원(100만원)의 수익창출, B는 355,000원(35만 5천원)의 수익창출이 이뤄졌습니다.

어쨌든 A와 B는 둘다 수익창출이 됐습니다.

세 번째 예시입니다.

수박 가격이 5일간 꾸준히 하락한다는 가정입니다.

A는 수박 한통에 15,000원(1만5천원)일 때 모든 예산을 소진하여 30통을 구매했습니다.

B는 5일간 분할 매수를 통해서 총 57통을 구매했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는 B의 승

5일째 다시 되판다는 가정으로 봤을땐 둘다 손실을 입었습니다.

A는 350,000원(35만원)의 손실, B는 215,000원(21만5천원)의 손실

손실적인 측면에서는 B가 A에 비해서 손해보는 금액이 좀 더 적습니다.

네 번째 예시입니다.

수박 가격이 일정하게 움직이다가 상승했을때 입니다.

A는 총 구매량 50통, B는 분할매수를 통해서 44통을 구매했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는 A의 승!

다시 되판다는 가정에서 A는 250,000원(25만원)의 수익, B는 160,000원(16만원)의 수익이 생겼습니다.

수익적인 결과로 봤을

땐 A의 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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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예시입니다.

수박 가격이 일정하게 움직이다가 하락했을때입니다.

A는 역시 50통을 구매했고, B는 총 63통을 구매했습니다.

양적인 부분에는 B의 승

5일 째 되판다는 가정에서 A는 250,000원(25만원)의 손실, B는 185,000원(18만5천원)의 손실!

A에 비해서 B의 손실이 조금이나마 더 적습니다.

여섯 번째 예시입니다.

수박 가격이 상승하다가 폭락을 했을때입니다.

A는 역시나 50통, B는 분할매수를 통해서 54통을 구매했습니다.

5일째 다시 되판다는 가정으로 봤을땐 A는 250,000원(25만원)의 손실, B는 230,000원(23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손실적인 측면에서 B가 조금이나마 더 적습니다.

일곱 번째 예시입니다.

수박 가격이 하락하다 급상승했을때 입니다.

A는 총 50통 구매, B는 59통의 수박을 구매했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도 B의 승, 당연히 5일째 되판다는 가정이라면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A는 250,000원(25만원)의 수익창출, B는 385,000원(38만5천원)의 수익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코스트에버리지 효과의 이상적인 그래프를 포함한 다양한 변수에 대한 그래프까지 알아봤습니다.

어떠하신가요?

 

다시 이를 주가에 대입해서 보면, 완벽한 상승장일때에는 목돈을 활용한 한 방의 투자가 고수익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주가는 꾸준히 매일 상승만 있는게 아니죠?

조정구간을 거치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우상향합니다.

하락장에 있을땐 분할매수를 한 경우에 손실이 더 적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중이라면 분할매수가 정답입니다.

 

여기서 질문!

이런식으로 코스트에버리지 효과를 노려서 분할매수를 하면 무조건 다 수익을 보는건데 왜 투자를 했다가 손해보는 사람이 발생하는건가요?

 

정답!

그렇죠. 코스트에버리지 효과만 놓고 봤을땐 무조건 분할매수를 해서 펀드나, 주식, 변액보험, 랩어카운트 상품을 가입했을땐 무조건 수익이 나야하는데 왜 손실을 본 사람이 발생하느냐? 틀린말 아닙니다.

팩트는 바로 매도타이밍과 시간과의 싸움에 대한 패배가 있기때문이죠.

 

목돈을 투자한경우에 하락장에 접어들고 갑자기 투자한 돈이 필요로 하게된다면 수익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필패입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확실한 주관없이 주가가 상승기이니 한 번 투자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다 한다고 하니 나도 한번? 위와 같은 시기에 투자를 한다면 필패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윳돈을 가지고 또는 재무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정도로 평소저축하는 금액의 일부만 투자성 상품을 활용한다면 시간과의 싸움에서도 이길수 있을뿐더러 원하는 타이밍에 매도를 통해서 얼마든지 수익창출이 가능하기때문이죠.

 

제일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에 쪼들리지않고 기다리는 여유가 코스트에버리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에는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